메디컬투데이 문성호(msh2580@mdtoday.co.kr) 기자
입력일 : 2010-09-17 07:53:15 ㅣ 조회 : 325

의협, “처방총약 절감 인센티브제 확대해야”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오는 10월부터 실시될 예정인 외래처방 인센티브제에 대한 건강보험심시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설명회를 실시했으나 동네의원들은 여전히 차가운 반응이다.

심평원은 지난달 30일 시작으로 17일 동안 외래처방 인센티브 요양기관 설명회를 전국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동네병원의들은 이번 설명회 내용에 대해 여전히 냉담한 분위기다.

심지어 설명회에 참여하지 않은 동네의원들은 인센티브제도 시행조차 몰랐거나 참여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A의원 N병원 원장은 “시행되는 것은 알지만 별로 참여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거기에 대해서 알아보거나 고민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강남구 B의원 C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주변 동네의원의 분위기도 추진하고 있는 제도에 대해 달갑지 않은 반응”이라며 “인센티브제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그동안 동네의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늘려야 한다며 ‘처방총약 절감 인센티브제’를 확대를 요구해왔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msh258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