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어윤호(unkindfish@mdtoday.co.kr) 기자
입력일 : 2010-09-17 15:52:22 ㅣ 조회 : 21

식약청, 상반기 의료기기 리콜 품목 발표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심장과 혈관을 촬영하는 혈관 조영 X-ray가 의료기기 중 리콜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안전청(이하 식약청)은 17일 상반기 의료기기 자발적 회수(리콜) 품목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30건으로 그 중 혈관조영 X-ray가 25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치료용하전입가속장치인 선형가속기가 9건,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8건이었다.

자발적 회수 원인과 조치사항으로는 부분품 교체가 44선으로 가장 많았으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34건으로 집계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안전성·유효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기기 안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unkindfish@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