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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2004-06-24


	외래 관리 1. 외래 환자의 구분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수진형태에 따라 입원환자, 외래환자로 구분되고, 내원경험에 따라 신환, 구환, 질병양상에 따라 초진, 재진, 진료희망의사 유무에 따라 지정진료환자, 일반환자, 내원 양태에 따라 응급환자, 의뢰환자, 일반환자로 구분된다. 이 중 외래환자를 급여기준에 따라 분류하면 일반환자, 건강보험환자, 의료급여환자, 산재보험환자, 공무상요양환자, 자동차보험환자 등으로 구분된다.’ 1) 일반환자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환자이거나 건강보험환자라 하더라도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요양급여기준에 열거되어 있는 비급여대상 질환자(예: 단순한 피로 및 권태, 이중검수술, 유비술, 건강진단,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미용성형수술 등)와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하여 급여 제한되는 환자이다. 2) 건강보험환자 국민건강보험법과 공무원 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법에 의한 피보험자 및 피부양자로서 의료보험 급여 대상인 환자이다. 3) 의료급여환자 생활보호법에 의한 생활보호대상자, 재해구호법에 의한 이재자, 의사상자 보호법에 의한 의상자 및 의상자 유족,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과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고 있는 자와 그 가족으로서 국가보훈처장이 의료급여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자,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지정된 중요무형문화제의 보유자 및 그 가족으로서 문화체육부장관이 의료급여가 필요하다고 요청한 자, 귀순북한동포 보호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자와 그 가족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의료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또는 기타 생활유지의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자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자가 이에 해당된다. 4) 산재보험, 공무상요양환자 근로자가 사업장에서 업무수행 중 그 업무에 기인하여 발생한 재해를 입은 환자로서 건강보험법 적용시는 공무상 요양환자이고, 그 사업장이 산재보험법적용 대상일 경우는 산재보험환자가 된다. 5) 자동차보험환자 자동차 손해 배상 보험법에 의한 책임보험 또는 종합보험에 가입된 차량과 육운진흥법에 의한 공제조합에 가입한 차량으로 인하여 부상을 당한 환자이다. 2. 외래의 특징 외래진료는 입원실에 수용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통원 치료를 하며, 병원급은 의원급과는 달리 진료과의 전문의에 의한 진료와 전문의간 협력진료로 실시된다. 이와 같은 외래 진료는 입원환자의 공급원이 되며, 인력, 장비,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진료기능의 채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입원진료 대기환자가 많은 경우에 외래에서 입원부문을 담당하게 하고, 입원 중 외과적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외래에서 담당하게 하고 수술후의 처치의 일부도 외래로 유도하는 등의 외래진료와 입원진료의 적절한 조화를 통하여 입원진료비의 상대적 절약을 도모할 수도 있다. 3. 외래업무의 내용 외래업무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항목 담당부서 내 용 종합안내 원무과 ① 의료수급절차 및 등록접수 안내 ② 병원내 진료 및 편의시설 안내 ③ 입원환자 및 직원면회 안내 ④ 환자의 고충상담 및 불편민원 접수 처리 ⑤ 건강, 진료상담 접수,수납 원무과 ① 초, 재진접수, 접수증발급 ② 환자의 인적사항, 진료과목, 보험정보 입력 및 관리 ③ 보험수급자격 확인, 진료전달체계 관련 구비서류 확인 ④ 외래진료비 수납, 영수증 발급 ⑤ 외래진찰료, 진료비 환불 ⑥ 자동접수기 운영 및 관리 ⑦ 초진환자 진료카드 발급 ⑧ 각종 통계 및 보고서 관리 예약 원무과 ① 초진, 재진 전화, Fax, 인터넷 예약 접수 ② 예약확인 및 변경관리 진료접수 간호부 또는 원무과 ① 의무기록실로부터 환자 의무기록지를 송부받아 진료준비 ② 의사진료일정 변경시 환자 및 원무과에 통보 ③ 예약환자 관리 및 진료일 변경시 통보 의무기록지 의무기록실 ① 당일접수 즉시 환자의 의무기록지 해당과로 송부 ② 예약환자의 외래차트는 진료일 하루전 해당과로 송부 ③ 외래차트 보관 및 관리 4. 외래업무절차 및 흐름 1) 환자등록 및 접수 외래환자 등록 및 접수업무는 외래환자로부터 기본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이 정보를 회계나 의무기록 등 다른 업무 부서에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외래진료 자체가 원활하게 운영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환자유형에 따라 초진과 재진 등록 및 접수업무를 보험별 환자에 따라 각각 수행한다. 초진환자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유 번호를 부여하여, 앞으로의 진료시에 진료기록부가 여러 개로 분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계속되는 진료내용이 하나의 등록번호(차트번호)로 관리되도록 한다. 이런 고유번호가 정해지면 환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피보험자와의 관계,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의 인적사항과 피보험자 성명, 사업장기호, 사업장명, 건강보험증번호, 보험 유효기간, 연락전화 등의 보험관련 사항을 알아내어 기재한다. 전산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이러한 환자 관련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해서, 진료기록부로 출력해 보관하거나, 전자인증을 통해 전자문서로 보관하게 되며, 환자에게 고유번호를 알려주고, 다음 내원 시에 환자정보를 확인을 쉽게 하기 위해 진찰 등록증이나 진찰카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재진환자의 경우 이미 발급 받은 진찰등록번호 등을 확인해서, 변경 사항이 있을 때에는 수정해 주어야 한다. 특히 건강보험환자의 경우는 보험증의 보험정보(조합기호, 증번호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여야 하며 보험 사항에 대한 오류는 진료비 청구 및 회수에 영향을 주어 반송으로 인한 재청구 등 불필요한 행정력을 소모하게 할 수 있다. 2) 초, 재진 접수 창구의 수급자격 확인 건강보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증,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2차 진료를 하는 기관에서는 1차 진료를 한 의료기관 담당의사의 진료소견이 기재된 ‘진료의뢰서’ 또는 ‘건강진단서’ 등을 확인하여야 한다. 긴급진료로 건강보험증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에는 요양기관에 비치된 ‘건강보험증 미지참신고서’를 작성하게 하고, 진료개시일로부터 7일 이내에 건강보험증을 제시하면 소급하여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됨을 안내하여야 한다. 만일 환자가 건강보험증 분실 등의 사유로 보험증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다른 신분증에 의해 확인된 환자정보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보험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이런 방식으로 확인된 정보는 환자가 건강보험증을 제시한 것으로 보아도 된다. 건강보험 자격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http://www.nhic.or.kr)에 요양기관 회원으로 가입(요양기관기호, 사업자등록번호, 보험청구액 지급 계좌번호 등의 정보 입력 필수)하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최근 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의료정보 시스템도 많이 배포되어 있다. 3) 각 임상과(진료실) 접수 창구 의무기록부서에서 송부되어온 진료기록부를 접수순서에 의하여 각 주치의별로 구분하고, 접수된 진료기록부 순서대로 의사가 진찰 후 각종 처방을 발급하면 원무부서 진료비계산 창구에 수납하는 것과 진찰 및 각종 검사에 대한 결과를 알 수 있는 일자를 환자에게 알려주어야 하며, 예약인 경우는 재진 예약일자가 기록된 예약전표를 발급하여야 한다. 4) 진료비 계산 및 수납 전산에 진찰등록증번호(차트 번호)를 입력하여 출력된 환자의 보험정보사항과 건강보험증 상의 사항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의사가 입력한 처방내역을 확인하거나, 진료차트에 따라 처방내역을 입력해서 환자유형별 수가산정기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수납한다. 수납 시에는 2004년 4월 1일 개정된 진료비계산서/영수증을 반드시 환자에게 발급해 주어야 한다. 수납 후에는 의료기관 내에 다른 진료지원실이 있는 경우 OCS나 EMR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의료기관에서는 진료지원실 처방 내역 및 환자인적사항이 기록된 원내용 처방전을 발행하고, 처방과 관련된 위치 및 장소를 안내하여야 한다. 원외 조제내역이 있는 경우 원외 처방전도 발급해 주어야 한다. 원외처방전과 관련해서 최근 인터넷이나 카드 등을 통해 처방내역을 저장해 약국에 전송하는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일반적인 실용화 수준까지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5) 각 검사실 및 처치실, 주사실 등에서의 확인 접수된 처방의 진료비 수납사항 확인 후, 처방 슬립지에 따라 검사 및 처치, 투약 등을 행하며 당일 시행하지 못하고 예약순서에 의할 경우 예약장부에 기록하고 예약전표를 발행 교부한다. 5. 진료예약 제도 1) 진료예약 제도의 의의 의료수요의 증가 및 진료체계의 불완전성 때문에 환자들이 집중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며, 결국 환자가 장시간 대기하는 일의 해결은 의료기관의 과제가 되고 있다.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일은 환자의 개인적인 생활을 보호해 줄 뿐 아니라, 결국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회경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병원 공간에 체류인원의 증가로 의료인력, 의료장비, 공간 및 각종 후생시설의 효율성이 떨어져 결국 관리비용도 그만큼 소요된다고 보아야 한다. 진료예약제도는 환자와 약속한 시간과 장소에서 진료를 받는 제도이며, 의료기관이나 환자 측면에서 필요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의료기관이나 환자가 예약시간을 준수하지 아니하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예약제도의 중요한 요소는 시간을 잘 지키도록 제도화하는 것이다. 2) 예약제도의 실시 효과 진료예약제 실시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는 첫째, 진료대기시간의 단축 또는 해소할 수 있고, 둘째, 환자수 분산(일별, 시간대별), 사전진료준비, 진료시간조정 등의 적정진료로 의료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셋째, 의사와 환자간의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신뢰감을 조성할 수 있으며, 넷째, 환자수용능력(의료인력, 공간, 시설장비)의 적정 활용으로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혼잡 완화와 안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다섯째, 환자의 수와 환자의 질을 제고할 수 있다. 3) 예약 방법 ① 전화예약 환자 또는 보호자가 원무과 예약전용 전화번호로 예약신청을 하고, 직원은 신청환자의 인적사항(주소,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 및 진료사항(진료과, 진료의, 예약일시 등)을 확인하고 예약등록화면에 정보를 입력한다. 예약 환자의 보험자격사항은 예약당일 등록 창구에서 보험카드 확인 후 입력한다. 담당직원은 예약일 하루 전 예약자 명단을 보고, 환자측에 전화하여 예약확인을 받고 예약이 확정된 재진환자에 한하여 외래차트를 해당 외래진료과로 미리 송부한다. ② Fax 예약 환자 또는 보호자가 진료일정표를 참조하여 외래 안내센타 및 창구에 비치된 FAX 진료예약 신청서를 작성하여 원무과 예약전용 FAX로 예약신청을 한다. 직원은 FAX 진료예약 신청서 수령 후, 내용을 확인하고 예약화면에 예약등록한다. 이후 절차는 전화예약과 동일하다. ③ 인터넷 예약 최근 인터넷 보급의 확대로 중소병원 이상급은 대부분 병원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다. 일부 유명 의원에서도 홈페이지 구축 경향은 확대되고 있고, 접속자 수도 상당한 경우가 많다. 의료기관의 홈페이지는 주로 병원 진료 과목이나 시설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일부는 실시간 예약기능도 갖추고 있는 곳이 있다. 인터넷 예약의 가장 이상적인 모델은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내역이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 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예약과 관련된 업무를 최소화하는 것이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방식으로 구축된 사례는 많지 않다. 이처럼 인터넷 예약은 환자의 인적사항 및 예약 정보 입력 없이 짧은 시간에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